위해애심여성협회, '전국애심여성포럼 제13회 워크숍 및 제12회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프로그램' 참석

위해애심여성협회
创建于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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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애심여성포럼 제13회 워크숍 및 제12회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프로그램' 행사가 지난 10월 27일 베이징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주최, 전국애심여성포럼,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주관, 커시안그룹, 전국애심여성민족공익사업발전기금회에서 후원하였다. 행사는 10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3일간 지속되었다.

첫날 개막식에는 국내외 귀빈들과 15개 지역의 조선족 여성협회 여성리더 4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이령 전국애심여성포럼 집행의장이 개막사를 발표하였고, 이번 워크숍은 '만남 교류 배움 성장'을 슬로건으로 이에 알맞는 내용을 준비하였다며 3일간 이어질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였다.

개막식에 이어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에서 준비한 축하공연이 시작되었다. 공연은 합창, 전통무용, 손풍금, 연주, 독창, 패션쇼, 농악무 등 다채로운 문예공연으로 이루어졌고 아름답고 정서적인 우리 민족문화를 부각시켰다.

'전국애심여성포럼은 조선족 여성민간단체간의  연락 플랫폼으로 교류와 배움을 통한 동반성장의 민족문화 전승, 차세대 리더양성을 위해 발족되었으며 15년간 발전을 거쳐 대내로는 전국 조선족 여성단체의 축으로, 대외로는 민간교류의 창구로써 국제 여성단체와 교류하며 중국 여성의 국제적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개막식에 앞서 10월 27일 오후 2시부터 제12회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환영식에는 전국애심여성포럼 전경숙 전임의장과 이령 의장을 비롯한 각 지역협회 회장, 전국애심여성포럼 주소란 차세대위원장 및 각 지역협회 대표 40여명이 참석하였다. 

환영식은 프로그램 소개, 단체선서, 팀구성과 자기소개를 하는 아이스브레이킹으로 부터 '나와의 만남 그리고 미래의 그림'을 주제로 하는 OH카드 심리워크숍, 공연미션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되었다. 

팀구성은 抽签帮手 플랫폼을 통해 4팀으로 이루어졌고, OH카드 심리워크숍은 중국국가2급심리상담사인 전야(田野)코치의 지도하에 팀별토론에서 사랑과 존중, 동반과 격려가 필요한 우리의 생활과 그속에서의 각자의 역할, 더나아가 모순과 갈등을 극복하고 신 세대의 리더가 되는 성장의 길을 제시하였다. 

이튿날 10월 28일, 북경세기극원에서 특강, 전국애심여성포럼 14년 발자취 돌아보기, 민족발전공익기금 재조명, '애심여성컵' 제9회 전국조선족여성 생활수기 공모 시상식, 2023년 '예지아컵' 조선말사랑 전국시낭송대회 애심여성 수상자 회보공연 및 심사평, 2023년 '커시안컵' 중창경연, 비지니스위원회 발표, 비지니스 경험교류, 자선공익발표,  '사랑의 성금 모으기' 등 행사가 펼쳐졌다. 

중앙당학교 교수, 길림성 연변주 도문시 당위 선전부 과장, 북경대학 석박사학위를 받고 북경대학 제12기 연구생회 부주석을 역임하신 조호길 교수는 '신 과학기술혁명과 문명의 변환 그리고 여성리더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조교수는 주로 디지털, 인공지능, 생명과학, 양자역할을 중심으로 하는 신 과학기술혁명이 가져온 문명의 변환과 결과적으로 디지털문명 창조는 파과적 창조과정이며 동서문명의 융합과정일 수 밖에 없고 중국전통문화는 새롭게 조명될 것이고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가치를 부여받고 있으며 이에 여성리더들의 특별한 역할이 요청되고 있다 등 내용으로 흥미진진한 발언을 하였다.

이어 이란 명예의장의 전국애심여성포럼 로고와 의미, 포럼출범배경과 성격,취지,조직구성 및 운영, 기능별 위원회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전국애심여성포럼의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선배님들의 확고한 민족정신과 굳굳한 의지력, 그리고 시대발전에 알맞는 창조력이 포럼을 지금껏 이끌어준것이 아닌가 느껴진다.

다음 순서로는 민족공익발전기금 재조명에서 유필란 전임이사장이 '아름다운 선행 뜻깊은 추억'이라는 주제로 8년간 공익기금회의 발전을 회고하고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하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사들에게 공로상과 특별기여상, 감사패와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오후에는 '애심여성컵' 제9회 생활수기공모 시상식, 2023년 '예지아컵' 조선말사랑 전국시낭송대회 애심여성 수상자 회보공연 및 심사평이 있었다.

시낭송과 민족전통무용이 융합된 무대는 흥겹고 감동적이였으며 많은 경청자들은 억제할수 없는 감격에 북받쳐 눈시울이 적시었다. 

이어 진행한 '커시안컵' 중창경연에는 본회를 포함한 총 13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단시일내로 구성된 합창팀이였지만 모두의 열정과 노력으로 프로다운 무대로 연출되었다. 

다음 비지니스위원회 전명숙 위원장의 조직구성, 성과, 향후계획 등 구체적인 사업보고가 있었다.

비지니스 경험교류발표에는 광주조선족여성협회에서 수익금 창출을 위한 고향특산물 판매경험과 과정을 공유하였으며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도 물론하고 조선족 여성들의 단합의 힘을 보여주었다.

자선공익 경험교류 발표에는 본회 전취옥 회장의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본회는 一心公益로 정식등록된 공익단체이며 양노원, 고아원, 자폐중학교에 정기적인 봉사, 변방도시 도서 기증, 코로나기간 경제물품 지원, 중한경제문화교류에 통역봉사, 문예봉사와 더불어 자녀교육, 우리말대회, 환경보호 활동을 비롯한 공익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와 동시에 진행한 '사랑의 성금 모으기'에서는 약 2만 6천원의 공익발전기금을 모금하였다.

10월 29일 오전에는 바이네르(주) 김원길 대표이사의 '나의 미래의 모습은 지금부터 내가 만드는 것이다'와 주중한국문화원 김진곤 원장의 '중국에서 본 문화와 문명' 특강이 있었다.

특강에 이어 애심바자회가 진행되었다. 

본회에서는 신발 100컬레를 제공하여 판매하였으며 판매액 전부를 이번 포럼에 기부하였고, 상기 바자회에서는 회원들의 제품을 취급판매한 결과 무려 10만원의 판매액을 달성하여 그중 5%를 전국애심여성포럼에 사용하기로 의결하였다.

오후에는 각 지역 대표단이 참여하는 민속운동회가 진행되었다. 물동이 이고달리가, 풍선 안고달리기는 한복차림으로 진행되었으며 조선족 여성들의 아름다움과 숨겨져있는 승부욕을 만끽하였다. 

저녁에는 차세대 양성프로그램 수료식, 중창경연과 민속운동회 시상식이 있었고, 폐막식에는 전경숙 전임의장으로부터 남복실 문화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제3대 운영진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고 이령 의장이 오은화 비서장을 비롯한 신임 운영진에게 임명장을 전달 및 우수단체표창과 개인표창이 있었다.

이령 의장이 차기 전국애심여성포럼은 천진에서 개최할것을 선포하면서 포럼회기를 천진여성협회에 전달하였다.

대회의 마지막순서로는 각 협회의 장끼자랑 공연이 있었다. 풍부하고 다채로운 절목들은 무대를 아픔답게 단장하였으며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로 이끌었다.


본회에서 준비한 '얼쑤, 얼씨구' 미니극은 우리 민족의 흥과 얼을 선보이는 무대였고, 자연스러운 연출과 함께 즐기는 무대를 선보여 과분한 호평까지 받았다.

이에 전국애심여성포럼 제13회 워크숍 및 제12회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프로그램은 원만하게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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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 참여한 본회 여러분에게 축하 및 감사의 인사를 전달해 드리며, 행사 준비와 기획에 기여한 전취옥 회장을 비롯한 미니극 유홍란 감독, 하영희 수석부회장, 가야금 박미연 단장 그리고 합창단 경연에 재능기부로 지도해주신 황학철 선생님에게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립니다.

위해애심여성협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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