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울울했던 기분을 털어버리고 가을의 정취를 만긱하러 왕청현 대흥구진 하서촌으로 찾아갔다.
하서촌은 119호에 50여채 가옥, 현재 거주하고 주민은 27호밖에 안되는 신비한 조선족마을이다. 자그마한 이 촌이 신비함을 가지고 있는 리유는 독특한 몇가지 볼거리가 있기때문이다. 아래에 그 볼거리들을 소개하려 한다.
볼거리 1: 량성룡 옛집터
마을어구에서 제일 처음 눈에 띄우는것은 량성룡렬사의 옛집 간판이다.
마을복판에 있는 량성룡길을 따라 올라가노라면 량성룡렬사가 태여나고 자란 옛집터가 있다.
옛집터 앞마당에는 고향의 정이 묻어있는 돌비석들과 조선족 농가가 마음에 쏙 들어왔다.
량성룡렬사의 생전 초가삼간
초가삼간 윗터에 자리잡은 조선족 선조들이 쓰던 고물들..이 고물들을 돈주고 사서 이곳에 의연했다는 왕청의 한 고마운 고물상
량성룡렬사사적을 진렬한 작은 박물관
동만특위 조선족렬사중에서 일찍 항일투쟁에 참가하고 대장직에 있었던 량성룡렬사의 정신을 기린하여 숭고한 경례를 드린다.
볼거리 2: 하서촌 등산코스
등반총거리가 천메터에 달한다는 아직 건설중에 있는 등산코스.. 등산길 오르내리면서 량켠에 보초병마냥 서있는 가을속 가둑나무, 백양나무 ,락엽송들을 보고 산새들의 지저귐, 산의 바람소리를 들을수 있어 기분이 상쾌해진다.
볼거리3: 방공동 이모저모
하서촌 남쪽으로 올라가면 산기슭에 문패가 걸려있는 방공동 몇개가 보인다. 제일 시간이 긴것은 50여년이 된다고 한다. 촌장님의 소개에 들으면서 방공동 동굴안에 들어가 보았다. 학생들에게 전통교양을 진행할수 있는 좋은 기지가 되였으면 한다.
볼거리 4: 하서촌 벽화들
하서촌 길가에서 주택벽에 그려진 벽화들과 실내에 그려진 벽화들 모두가 참 볼만하다. 조선족 풍속과 습관을 반영한 벽화들이 다 이 마을에 집합을 한것 같다. 매 벽화들마다 주제가 선명하고 색상이 또렷하여 저도모르게 감탄이 나온다. 벽화를 그린분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참 잘 그렸습니다.
조선족의 풍속과 습관이 뿌리가 깊어야 이 땅에서 오래 생존할수 있고 민족문화를오래보전하고 계승해야만 조선족마을이 발전가망이 있다는것을 하서촌에서 느껴본다.
볼거리 5: 하서촌 마을 담장
하서촌마을 가옥을 둘러싼 담장이 특이하다. 돌로 쌓아올린 우에 회색기와들 ..찬찬히 눈여겨보니 룡,소,민들레 꽃 무늬가 새겨져 있다. 친환경리념이 다분한 담장이 고급스럽고 정이 가게 한다.
볼거리 6: 하서촌 마을경제
촌장의 소개에 의하면 하서촌 마을경제는 여러가지로 나눈다고 한다. 개인이 경영하는 생태마을 조선족김치,식당과 촌에서 경영하는 포도원, 장미꽃원, 당나귀 사양기지등등은 모두 농촌현실에 맞는 비공동소유경제에 속한다.
비록 작은 마을이지만 조선족특색문화와 마을경제를 결합시킨다면 꼭 발전을 가져오리라는 확신이 들게 한다.
본촌의 실정에 맞게 마을경제를 발전시키는 하서촌처럼 여러가지 발전모식을 도모하는것이 어쩌면 중국특색 사회주의 농촌의 길이 아닐가하는 생각으로 오늘의 일지를 마무리한다.
들려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