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인간사이에는 금이가고 삶이 질서가 바뀌여 버린 이 험악한 세월 속에서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와 이름도 모르는 아름다운 꽃들로 이 세상을 수놓아 가는데
무슨 꽃인 줄도 모르고 짝사랑만 해온 바보같은 인생 어느덧 주름살로 얼룩진 고목이 데여 버렸네요.
그래도 믿음으로 살아온 인생 후에는 없습니다.호박꽃도 꽃이니까.
2023.7.16吹
兵号
세상과 인간사이에는 금이가고 삶이 질서가 바뀌여 버린 이 험악한 세월 속에서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와 이름도 모르는 아름다운 꽃들로 이 세상을 수놓아 가는데
무슨 꽃인 줄도 모르고 짝사랑만 해온 바보같은 인생 어느덧 주름살로 얼룩진 고목이 데여 버렸네요.
그래도 믿음으로 살아온 인생 후에는 없습니다.호박꽃도 꽃이니까.
2023.7.16吹
兵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