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10.23일은 중학교를 졸업하고 그 어린나이에 사랑하는 가족과 부모님의슬하를 떠나 농촌에 내려가던 그때가 어제같은데 어느덧 54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사랑하는 가족과 자신을 위하여 그 파란만장한 인생살이에도 굴하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온 우리 동창들 정말 고맙 습니다.아무리 풍성한 가을 향기가 좋다해도 54년동안 쓰고,달고,시쿨고,매운맛,속에서 잘 숙성된 우리 동창들의 향이 더욱더 구수하고 향기 롭습니다.
친구란?상호지간에 오랜정과두터운정을 상징하는 존칭이라고 생각 뎁니다.그러다가도 모종 원인으로 관계가 깨지는 순간부터 친구는 사라 집니다.
그러나 동창은 당시 가정환경과자신의 조건이 맞아떨어지고 좋아했던 나빠했던 정해진 학교에서 피할래 피할수 없는 하늘에서 맺어준 샛별 들입니다.
저 하늘에 샛별들이 별찌가데여 우리들이 모르는 다른 세상으로 사라지는 그날까지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저축하고 또그추억을 만들어 가며 오래 오래 함께 갑시다.
코로나병독 역파와날씨를 고려하여 2022.10.15일날 룡정시 룡산 新星宇巴黎公馆崔炳浩,金富子 집에서 졸업54주년 기념할동을 조직 하였습니다.(개인 사유로인해 못 참가한 동창들외) 모두16명이 참가 하였습니다.
새벽 부터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고 있는 김 부자씨
365일후에 다시 한자리에 모여 앉아 추억의술잔을 들고 지난 이야기를 나누는 동창들
청청하늘 아래 단풍으로 물든 모아산 봉우리에는
흰구름 두둥실 춤을추고 웅위롭고 아름다운 모아산
앞벌엔 황금주단 펼친뜻,
모아산 굽이굽이 휘감고 상모춤을 추듯 흘러가는
해란강반 나루터에서 오색찬란한 그 아름다운 가을단풍도 비웃으며 춤을추는 두루미 같은 우리동창들 그 모습속에는 아직도 18세 랑랑소년 그때 그모습이 그대로 살아 숨쉬는 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