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이야기

金基哲
创建于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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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년 년초에 눈 검사 차 시병원안과를 방문한적 있었다. 3층로비 안과 대기실에서 40여년전 한동네서  10여년 함께 생활한적 있은 선배님 부부를 만났다. 
     내가 공작에 갓 참가한 후 단위에서 분배해 준 단층집이 냉동 창고 (冷库)담장 남쪽에 위치해있었다. 선배님과는 비록 한단위는 아니지만 비교적 익숙한 편이었다. 
     참 반가웠다. 알고보니 선배님은 백내장 수술을 하고 20일만에 재 검사하려 왔다고 한다. 
     " 수술 효과가 어떻습니까? " 내가 물었다. 
     " 성공적이요, 환히 보이는게 살 것 같다고 하오. " 여사님이 먼저 설명한다. 
      이 때 선배님이 한숨을 쉬면서 말씀하신다. 
     " 눈이 잘보여 좋힌좋은데 죽을 지경이오, 담배 생각에 환장할 것 같소, 수술 후 의사선생님이 신신당부했소,  최소한 시력이 완전히 고정될 석달은 담배를 피우면 안 된다고, 어찌하겠소, 죽기내기로 참고 버티고 있소. "
     " 선배님, 20일 동안 정말 한대도 안 피웠습니까? " 놀라운 일이다. 여사님이 말씀한다. 
      " 내가 악착같이 감독했소, 암, 안되지, 안되고 말고. "
     " 대단합니다, 60여년 피우던 담배를 딱 끊타니 정말 끈기가 대단합니다. " 나는 진심으로 선배님의 의력에 탄복하였다. 
     " 후, 빨리 석달이 지났으면 좋겠소, 식후일미란 말 있지? 식사후 담배 생각에 미칠 것 같소. " 선배님이 어망결에 한마디  내뱉았다. 
     " 여보, 당신 석달후 다시 담배를 피우겠다는 말씀이요? " 여사님이 기절초풍한다. 
     " 그래, 80을 넘어 먹고 이 고생하면서 담배를 끊어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선배님이 고집을 부린다. 
  " 이제 다시 담배를 피우면 내 손에서 매일 세끼 밥을 얻어 자시려니 생각 말아요, 저 영감 담배 피워도 권연은 안피우고 독한 초담배만 피우니 어찌나 독한지, 그리고 간접 흡연이 더 나뿌다는데 나도 인젠 내 몸을 챙겨야 하겠소. " 여사님도 견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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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由 美篇工作版 编辑制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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